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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유재수 부산시 부시장 검찰 출석.. 조국 수사 발판?
‘뇌물수수’ 유재수 부산시 부시장 검찰 출석.. 조국 수사 발판?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1.2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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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55)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유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유 부시장을 상대로 뇌물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검찰은 유 부시장이 금융위 정책국장 시절 업체 관련 비위에 대한 청와대 특감반 감찰이 있었으나 윗선 지시에 의해 무마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유 부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은 대보건설과 유착이 있었다는 취지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감반 감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55)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유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유 부시장을 상대로 뇌물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55)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유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유 부시장을 상대로 뇌물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앞서 지난 19일 검찰은 약 7시간 동안 유 부시장 서울 도곡동 자택, 부산시청 7층에 있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실, 관사, 관련 업체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한 자료 분석과 이날 유 부시장 소환 조사 등을 통해 비위 의혹의 실체와 감찰 무마 가능성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유 부시장은 지난해 7월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했으나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한 지 하루만인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아직 직위는 유지중이다.  

한편 청와대 특감반 시절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등을 주장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은 지난 2월 조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내용에 유 부시장 관련 의혹 등을 담았다. 

고발장에는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의 수사상황을 부당하게 확인토록 지시했다는 주장(직권남용)과 유 부시장이 금융위 정책국장 재직 당시 감찰이 무마됐다는 주장(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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