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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정상들 속속 도착... 25일 부산으로 '시선집중'
아세안 10개국 정상들 속속 도착... 25일 부산으로 '시선집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24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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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 개최를 하루 앞둔 24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부산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만큼 우리 정부는 정상을 영접하는 인사를 외교부 차관으로 격상하는 등 정상들을 예우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맞춤형 의전’에도 애를 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 서구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응우옌 쑥 언푹 베트남 총리(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 서구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응우옌 쑥 언푹 베트남 총리(사진=뉴시스)

문 대통령도 이날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미리 부산에 도착해 강서구에서 열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식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 아세안 국가 정상들도 부산에 도착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도 이날 KTX를 이용해 부산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 쑥 언푹 베트남 총리 등과는 함께 부산 서구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반면에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에 있는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전용기를 직접 몰고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크리스카스 때 휴가를 내고 서울과 설악산, 경주 등 우리나라 관광지를 여행하며 눈길을 끌었던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25일 KTX를 타고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만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가족의 건강 문제로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 이에 외교부 장관이 정상회담을 제외한 다른 행사에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대(對) 아세안 정상 외교 활동을 이어간다.

25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개국과 회담에 이어 26일에는 미얀마, 라오스와 정상회담을 한다. 또 27일 서울로 올라와 베트남, 말레이시아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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