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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25일 정례회 개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돌입
광진구의회, 25일 정례회 개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2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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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25일 올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온느 12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열릴 예정으로 총 33건의 안건 처리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 심의한다.

광진구의회가 25일 정례회를 개회하고 총 5590억원 규모의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광진구의회가 25일 정례회를 개회하고 총 5590억원 규모의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광진구의 내년도 예산안은 총 5590억원이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3.1% 늘었다. 또한 내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 시설건립기금 등 11개 기금에 1253억원이다.

이날 시정연설에 나선 김선갑 구청장은 “2020년도 예산안은 출생부터 노년까지 빈틈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며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ㆍ안전하고 깨끗한 광진 만들기ㆍ아이들이 꿈을 여는 교육과 문화예술의 도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새롭게 변화하는 광진의 토대 마련에 힘쓰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을 위한 사업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예산을 편성했다“며 ”구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예산안 심사는 28일부터 시작되며 12월 2일까지 예산안 상임위원회 심사 후,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을 하게 된다.

최종 예산(안)은 12월 18일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답변을 청취 후 최종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는 광진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과 ‘충청남도 태안군과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등 총 6건의 동의안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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