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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동북4구’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40개 기업 참여
노원구, ‘동북4구’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40개 기업 참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2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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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동북4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대한 판로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동북 4구 행정협의회(회장 노원구청장)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노원구를 비롯해 도봉, 강북, 성북 등 서울시 동북 4구 소재의 40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납품실적, 공급역량 등 공공기관 납품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3월 28일 개최한 노원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에서 오승록 구청장이 둘러보고 있다.
지난 3월 28일 개최한 노원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에서 오승록 구청장이 둘러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공사‧청소, 교육서비스, 홍보‧인쇄, 물품제조‧판매, 문화예술, 먹거리 등 7개 업종별로 부스를 설치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과 현장상담 및 구매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대강당 앞 로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전시, 시연은 물론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들의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행사는 동북 4구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인사말과 각 구청장들의 축사 및 라운딩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계속된다.

한편 서울시 동북권 4개 자치구는 2012년부터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동북 4구 발전협의회’를 꾸린 것을 시작으로 2016년 4월에는 공동 업무 처리를 위한 ‘동북 4구 행정협의회’를 발족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간 정보 공유‧교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북 4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적 상생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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