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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방송 2회 이어 3번째 압색 ...국회 사무처, 기록보존소
검찰,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방송 2회 이어 3번째 압색 ...국회 사무처, 기록보존소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11.2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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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10분부터 시작

[한강타임즈]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있었던 무더기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조광환)는 28일 오전 10시10분부터 국회 사무처와 기록보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국회방송을 두 차례 압수수색 했는데,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국회방송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지난달 30일 국회방송을 추가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압수수색을 통해 패스트트랙 충돌 상황과 관련한 영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직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실 등을 여야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한 뒤 나오고 있다.
검찰 직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실 등을 여야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한 뒤 나오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수사 대상이 된 현직 국회의원은 모두 110명이다. 자유한국당이 60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이 39명, 바른미래당이 7명, 정의당이 3명, 무소속이 1명(문희상 국회의장)이다.

수사에 협조해 온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26일 정춘숙 의원을 마지막으로 수사 대상이 된 모든 의원이 조사를 마쳤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13일 검찰 조사를 받은 나 원내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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