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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2일 원포인트 본회의 열고 민생법안 우선 처리하자”
오신환, “2일 원포인트 본회의 열고 민생법안 우선 처리하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01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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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오는 2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먼저 민식이법 등을 포함한 민생법안들을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들은 1주일 동안 끝장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1일 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과 한국당에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정치권의 극단적인 대립으로 인해 국민만 피멍이 드는 안타까운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뒷전으로 내팽개친 채 국회 파행의 책임을 상대방에 돌리며 20대 국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것은 모두가 패배하는 길"이라며 “제가 개별적으로 민주당 쪽과 한국당 쪽에 (접촉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심 끝에 제안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가 제안한 부분까지 거부한다면 무책임하고 무능한 국회로 오점을 남기는 것”이라며 “민주당과 한국당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해서는 “필리버스터를 하게 되면 민주당이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한국당도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 우선처리 주장에 진정성이 있다면 우선은 먼저 처리하고 향후 대응해나가는 게 합당하다”고 답했다.

그는 “민주당도 필리버스터가 걸려서 (본회의를)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당이 원포인트 회의에 동의한다면 민주당이 거부할 어떤 명분도 없다”며 “만약 어느 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민생법안을 볼모로 맞바꾸기하려는 생각이 있었다는 것이며,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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