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산 KT가 3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KT는 지난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83으로 이겼다.
알 쏜튼이 24득점 10리바운드, 허훈은 15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두 선수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양홍석이 20득점, 김영환과 김현민이 각각 15점을 넣으며 제 몫을 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T는 삼성전에서도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9승9패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이에 반해 3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8승10패로 공동 7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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