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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어린이집 사건] 한전 럭비단, 가해아동 부친 소속 선수 사진 삭제…공식 입장문 게재
[성남 어린이집 사건] 한전 럭비단, 가해아동 부친 소속 선수 사진 삭제…공식 입장문 게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04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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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성남 어린이집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가해 아동의 아버지로 알려진 럭비 선수 ㄱ씨에 대해 소속팀인 한국전력 럭비단이 입장을 밝혔다.

한국전력 럭비단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 이슈 관련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띄웠다.

그러면서 "관련 선수에 대해서는 사건의 진상이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진을 삭제했다.
이어 "관련 선수 측의 법률적 책임 여부를 떠나 우선 해당 가족이 받았을 상처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으며 "관련 선수에 대해선 사건 진상이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성남 어린이집 사건은 피해 아동의 부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5세 여자아이가 또래 남자아이로부터 상습적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해당 사건에 대해 진상을 알려달라고 촉구하는 청원이 등장해 공론화됐다. 가해 아동으로 지목된 남아의 부모는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성남 어린이집 성 관련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하지만 가해 아동이 만 5세로 형사입건 대상이 아니어서 수사로 확대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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