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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추미애’ 유력... 이르면 오늘 ‘원포인트’ 인사
법무부장관 ‘추미애’ 유력... 이르면 오늘 ‘원포인트’ 인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05 09: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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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법무부장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장관에는 5선의 추미애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늦어도 금주 안에는 검증이 완료된 법무부 장관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는 방침이다.

추미애 의원이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미애 의원이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초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 인선도 동시에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유력 후보였던 4선 김진표 의원을 두고 여권 내부 및 진보진영에서 반발이 나오면서 재고이 들어간 상태다.

이에 우선 법무부 장관 자리만을 ‘원포인트’ 인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력 후보인 추미애 의원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생활을 역임했다.

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당 대표를 역임하며 '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알려질 정도로 강인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얻었다.

특히 여성 정치인으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동수내각' 실현과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어 탕평인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달 내로 총선 출마 장관들을 위한 '총선용 개각'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출마자 공직자 사퇴 시한은 선거 90일 전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다.

지명부터 임명까지 평균 한 달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법무부 장관 인사에 이어 이르면 내주 부터는 순차적으로 총선 출마 장관들을 교체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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