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른바 ‘무리뉴 더비’에서 분패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2019~20 EPL 15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무리뉴 더비’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고, 맨유를 떠난 후 처음으로 맨유와 경기를 벌였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은 그러나 이날 맨유에 1-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분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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