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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초ㆍ재선’ 출마 없을 듯... 9일 새 원내사령탑 결정
한국당 원내대표 ‘초ㆍ재선’ 출마 없을 듯... 9일 새 원내사령탑 결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0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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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이어갈 원내대표 경선을 9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중진 의원들의 경쟁 구도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당 쇄신 차원에서 초ㆍ재선급에서 원내 지휘봉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류도 있었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왼쪽부터) 강석호·유기준·심재철 의원 (사진=뉴시스)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왼쪽부터) 강석호·유기준·심재철 의원 (사진=뉴시스)

현재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강석호(64세ㆍ3선), 유기준(60세ㆍ4선), 심재철(61세ㆍ5선), 윤상현(57세ㆍ3선) 의원 등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앞서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원내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선 일정을 9일로 앞당겼다.

6일 원내대표 선거 일정이 공고되면 9일 경선을 치러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비박계인 강 의원은 탄핵 사태 당시 탈당을 택하지 않고 당에 남은 잔류파다. 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을 지역구로 당의 지지세가 높다.

역시 잔류파이면서 범 친박계로 분류되고 있는 유 의원은 부산 서구·동구를 지역구로 둔 4선이다.

5선의 심 의원은 특정 계파 색채 보다는 중립적인 성향이다. 수도권인 안양 동안구을에서 16대부터 20대까지 내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친박계 출신인 윤 의원은 당 지도부에 보수대통합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인천 미추홀구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주호영 의원과 안상수 의원 등의 중진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한국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갖고 원내대표 후임 문제를 논의했지만 초ㆍ재선 의원들은 전면에 나서지 않기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차기 원내대표에게 바라는 요구사항이나 필요한 자질을 정리해서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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