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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 정오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19.12.0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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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2019년 한 해 뜨거운 이슈였던 미·중 무역 분쟁이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대감과 우려감에 대한 외부 뉴스가 나올 때 마다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해외 증시는 12월 15일로 다가온 대중국 관세 부과 시한을 주시하는 모양이다. 앞으로 일주일 남겨둔 올해 가장 큰 이슈가 아무래도 돌아오는 한 주 전 세계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는 관세 폭탄은 취소할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로 곤욕을 겪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면, 국내외 시장은 단기에 큰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따라서 이번 한주는 현물 투자자라면 주 후반으로 갈수록 외부 뉴스에 귀를 기울이면서 비중을 줄인 뒤 이슈가 해소된 이후에 접근하는 전략을 권하고 싶다. 특히 12월 이란 특성상 대주주 양도세 강화를 앞두고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최대 주주의 매도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전기·전자와 대중국 소비재 관련 업종으로 관심을 쏟아보도록 하자.

코스피보다는 상대적으로 코스닥 시장이 대량 매도 물량을 소화하는 데 있어 무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 관련 종목들은 개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도 많고 그동안 단기 급등한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종목을 자칫 추격 매수하다가는 고점에서 물릴 가능성이 있다. 정리하면, 단기적으로는 돌아오는 한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현물 투자 비중을 줄일 대비를 하고, 월말이 다가올수록 코스닥 종목보다는 코스피 종목에 관심을 두자는 것이다.

추가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 고배당 종목을 살펴보면 효성, 동양생명, 기업은행, DGB금융지주, 한국쉘석유 등이 있다. 여기에 올해 고배당 기대감이 높은 종목인 이수화학, 슈피겐코리아, 쌍용양회 그리고 최근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삼성전자, POSCO, SK하이닉스 등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매매 시점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크기 때문에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 기준일인 12월 26일까지는 고배당이 기대되는 종목을 매수해야 내년 1분기 이후에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 추가로 고배당 주식은 배당락 기준일을 전후로 주가가 단기 하락을 하곤 한다. 그래서 배당락 기준일에 근접하여 매수하기보다는 그 전에 매수하여 주가 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을 비교한 뒤에 배당락 기준일에 보유할지, 매도할지를 판단하는 전략적 선택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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