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의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9일 신당명 대국민 공모에 돌입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 했다.
전날 변역은 신당 ‘변화와 혁신(가칭)’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창당준비위원회 총괄실무본부장으로 윤석대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실 행정관을 선임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바른정당 사무총장을 지낸 정문헌 전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으로는 권성주 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익환 바른미래당 전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종철 바른미래당 전 서울 강서병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번 1차 인선에 이어 금주 내로 계속적인 인선 발표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변혁 측은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신당에 바라는 점과 아울러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모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응모 방법은 '변화와혁신'(가칭) SNS 페이스북 페이지나 소속 의원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독스(docs) 설문을 통해 수요일까지 취합해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정식 신당명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ㆍ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ㆍ오신환 2040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우수 수상자에게도 주요 당직자 식사권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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