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양준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많은 이들이 출연을 요청했던 '리베카' 양준일이 등장했다.
이날 양준일은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 그동안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양준일은 "제가 한국에 들어올 때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왔다. 그 비자가 6개월마다 확인 도장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장을 받으러 갈 때 그 당시 출입국 담당자가 '나는 너가 한국에 있는 게 싫어. 내가 이 자리에 있는 한 너는 도장을 찍을 수 없다'며 비자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양준일은 "90년대 활동 당시 한국말이 서툴고 노래에 영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정지를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국 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이후 1992년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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