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도발 가능성을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우리나라도 이해당사국으로서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10일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과 여타 이사국들과 긴밀히 소통 중에 있다. 내일 공개회의가 개최되면 우리나라는 이해당사국으로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의 요청으로 오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공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은 안보리 15개 이사국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북핵 등을 다루는 안보리 회의에는 이해 당사국 지위로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조현 유엔주재 대사가, 북한 측에서는 김성 유엔주재 대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이해 당사국으로 발언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언은 북한이 제시한 비핵화 협상의 '연말시한'을 앞두고 북미 간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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