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김건모, 성폭행 고소 여성 '무고'로 맞고소 "거짓 미투 없어져야"
김건모, 성폭행 고소 여성 '무고'로 맞고소 "거짓 미투 없어져야"
  • 이규한 기자
  • 승인 2019.12.13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이어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김건모 측은 "'거짓 미투'는 없어져야 한다"며 "거짓을 마치 용기를 내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하였다"고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그녀의 주장은 수사를 통하여 명명백백하게 허위임이 밝혀질 것"이라머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가 지난 2016년 유흥업소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신해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