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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영상 한달만 조회수 300만건 돌파
SKT,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영상 한달만 조회수 300만건 돌파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9.12.1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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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유튜버들과 함께 제작한 소상공인 지원 유튜브 콘텐츠 '소빅(SOVIC)' 조회 수가 한 달여 만에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소빅'(SOVIC, Social Value Influencer Community)은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유튜브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7명의 유튜버를 선발('소빅 1기')했다.

이후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제작 멘토링을 거쳐 이들이 제작한 약 50여편의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맛집 소개에서 패션·IT 제품·캠핑 리뷰, 일상을 소개하는 V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참신한 시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평가다.

유튜버 '하얀트리'가 제작한 '길음역 숨겨진 맛집 소개'는 110만 조회 수를 넘기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만능혁키'는 소방관의 버려지는 폐방 화복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판매 수익으로 암 투병 소방관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119 레오')을 소개했다.

이밖에 1급 중증 장애인 지인과 함께 장애인 활동에 편리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소개하는 '영태형',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3천원짜리 김치찌개를 제공하는 식당을 소개한 '지뉼랭가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빅' 유튜버들은 올 연말까지 총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500만명이 넘는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소상공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소상공인행복센터'를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와 대전 서구지점에 개소했다. 이는 SKT의 유통망을 공유인프라로 외부에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소상공인행복센터'는 접근성이 뛰어난 SK텔레콤 지점에 소상공인 대상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각종 지원제도 안내 ▲법무·세무·노무·자금 전문가 연결 ▲상권 분석 제공 ▲안심경영팩 무료 사용권 제공 ▲ICT 소상공인 특화 상품 상담 ▲SK미소금융 대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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