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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靑 비서관급 이상 보유 주택 처분 권고”
노영민 “靑 비서관급 이상 보유 주택 처분 권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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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에게 수도권 내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경우 1채를 제외한 주택을 빠른 시일 내 처분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을 발표한 만큼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이 이를 솔선수범 하자는 취지다.

노영민(오른쪽)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전 수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노영민(오른쪽)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전 수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제기한 최근 3년 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1급 고위공직자 부동산 가격 전수조사 결과 평균 3억2000만원이 올랐다는 발표에 따른 비판 여론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노 실장이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에게 정부 부동산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경실련이 지난 11일 발표한 2019년 2주택 이상 다주택자 비율은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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