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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 “교육경비보조금 7위로 ‘뚝’... 확대해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 “교육경비보조금 7위로 ‘뚝’... 확대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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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의 ‘교육경비보조금’을 더욱 확대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수한 교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모색하라고 집행부에 당부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218회 2차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고 의원은 ▲교육 예산 확대 ▲장학제도 개선 ▲조직 인력구성 관련 ▲기부채납 부지 정리 ▲어르신 급식도우미 운영 관련 ▲신안산선 관련 ▲소통과 협치 등에 대해 질문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고기판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고 있다
고기판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고 있다

먼저 고 의원은 구의 교육 예산을 확대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리 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3년간 변화 없이 서울시 자치구 7위로 추락했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교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내 우수 인적 자원들이 영등포를 떠나지 않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제도의 개선도 필요하다”며 “재단의 관리체계 개선으로 출자금에 의한 기금 마련보다 조직활성화를 통한 능률적인 기금 조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유치원 증설을 위해 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해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까지 ‘중단 없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고 의원은 현실에 맞는 적절한 직급 및 인력 편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우리구는 타구에 비해 운전직 수가 적고 6급 티오까지 현격히 적게 편성되어 업무 가중은 물론, 직원 사기저하가 우려된다”며, “사기진작과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현실에 맞는 인력 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 의원은 어르신 급식도우미 참여 어르신에 대한 적절한 급여 지원과 함께 신안산선 사업 착공과 병행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보장과 단절된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도림고가가 지하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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