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날 지명을 받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곧바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정 후보자는 “경제 활력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책 중심으로 잘 준비해서 성실하게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전 정 후보자는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그 자리에서 정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청문회 한 지가 14년 됐다"며 "그간 많은 정치 활동도 했기 때문에 청문회 준비를 잘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경제 현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경제가 활력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국회에서 청문회 일정이 잡힐 때까지 (경제) 정책 중심으로 청문회를 잘 준비해서 성실하게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 후보자는 구체적인 정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차차 청문회 과정에서 밝히는 게 온당하다”며 말을 아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