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총선을 위한 중앙당전략공천위원회(전략공천위)를 설치ㆍ구성의 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도종환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 당규에 따라 ‘전략공천위’는 위원장 포함 15명 이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중 외부 인사는 위원회 정원의 50% 이상 임명된다.
위원장은 최고위 의결로 당대표가 임명하고, 위원은 위원장 추천하게 된다.
한편 민주당의 전략 선거구 선정 심사의 6가지 기준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공천배제 대상자가 포함된 선거구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 공천배제 대상자가 포함된 선거구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해당 선거구에 당해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된 선거구 ▲선거구의 분구가 확정된 선거구 중 당해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해당 선거구 ▲역대 선거결과와 환경 및 유권자지형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의 본선 경쟁력이 현저히 낮은 선거구 ▲역대 선거결과 분석결과 절대우세지역임에도 직전 선거에서 패배한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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