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칠산대교가 개통됐다.
지난 18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국도 77호선이 개통돼 이날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개통된 칠산대교는 길이 1.82km로 해제면에서 염산면까지 승용차로 70분 소요된 것이 5분으로 65분 단축된다.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교통편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여는 상징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칠산대교는 물론 국도 77호선 영광-해제 도로건설 공사 구간은 지난 2012년 9월 착공 후 7년여 동안 사업비 1천628억원이 투입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