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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법 ‘원포인트’ 제안... 이인영 “오늘 오전까지 기다린다”
與, 민생법 ‘원포인트’ 제안... 이인영 “오늘 오전까지 기다린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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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먼저... "밥그릇 싸움으로 비치는 것은 부끄러운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의총을 열고 시급한 예산 부수 법안과 민생법안에 대한 원포인트 국회를 열자고 야당에 제안한 가운데 오늘(19일) 오전까지 결과를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쟁점 없는 이같은 법안을 놓고 기약 없이 본회의를 기다릴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인영(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인영(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든 야당에 조건 없는 민생 경제 법안 우선 처리를 제안한다”고 공식 제안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민생·경제 법안과 예산 부수법안이 220건 정도 부의, 모두 여야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법안"이라며 "쟁점 없는 이런 법안이 기약 없이 본회의를 기다리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안 처리를 막는 것은 국민 배신행위에 해당한다"며 "오늘 오전 중으로 야당의 화답을 기다린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이날 ‘4+1 협의체’를 향해서도 선거법에 앞서 검찰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전날 민주당을 뺀 야4당 대표들은 회동을 갖고 선거법 단일안을 마련해 민주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비례대표 30석 상한제에 대해서는 받아들였지만 석패율 유지에 대해서는 다시 협의해 보자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차례차례 처리하자"며 "민생먼저, 검찰개혁 먼저 마무리 짓는 것도 열어놓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선거법 협상이) 밥그릇 싸움으로 비치는 거 국민 뵙기에 부끄러운 일"이라며 "역지사지 원칙에서 다시 충분히 토론하자"고 요청했다.

다만 이 원내대표는 선거법과 관련해 “민주당의 이익만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선거제 개혁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국민 눈높이에서 협상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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