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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기형 도봉(을) 전 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제자리걸음 도봉, 확 바꾸겠다”
민주당 오기형 도봉(을) 전 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제자리걸음 도봉, 확 바꾸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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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비후보 등록... "사사건건 발목 잡는 한국당 심판해야"
도봉구 변화와 활력 위한 청사진 필요... "철저한 준비 마쳤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전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위원장은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에게 또 다시 도봉(을)을 맡겨서는 안된다”며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도봉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호소했다.

오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도봉구선관위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오기형 도봉(을) 전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오기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민주당 오기형 도봉(을) 전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오기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기형 전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지금의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일하지 않는 국회로 경제와 외교가 엄중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오직 당리당략만을 위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을 준엄하게 심판하지 않으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며 구시대로 돌아가려는 세력, 유치원 3법 마저 거부하고 검찰 개혁을 반대하는 세력에게 이번 총선을 통해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오 전 위원장은 그간 발전이 더딘 도봉의 변화를 위해서도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구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기형 전 위원장은 “오랜 기간 도봉(을)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사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절실함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도봉에 와서 지난 4년간 도봉(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친 오기형이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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