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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불임시술 가정 ‘정관복원’ 시술비 지원... 최대 50만원
성동구, 불임시술 가정 ‘정관복원’ 시술비 지원... 최대 50만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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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불임시술을 한 가정 중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정관복원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성동구에 주소를 둔 과거 불임시술(정관)을 한 부부다.

복원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또는 소견서)와 시술 후 진료비 영수증을 첨부하여 보건소로 청구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성동구청 청사
성동구청 청사

지원금액은 상급병실료, 환자 특식 등 시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은 자녀 계획이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시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행복한 가정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 말했다.

구는 이밖에도 가임기 남녀건강출산지원, 한의약난임치료비지원, 임산부 등록·건강관리, 임산부·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 영양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어 문의를 통해 지원 받으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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