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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난 10년의 이야기’... 구정백서 발간
‘용산구 지난 10년의 이야기’... 구정백서 발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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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의 구정 이야기를 담은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구정백서는 총 500부로 동주민센터, 서울시 자치구, 서울도서관, 국내 자매도시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또는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용산구가 발간한 구정백서
용산구가 발간한 구정백서

책은 A4 사이즈, 413페이지 분량으로 ▲선진행정도시 ▲문화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교육도시 ▲푸른도시 ▲건강도시 등 7개 챕터로 주요 사업 191개의 성과가 두루 소개됐다.

행정부문으로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운영(2018년7월1일~2019월6월30일),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 국제자매도시 사업 추진, 용산제주유스호스텔·용산공예관 건립,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청년정책자문단 운영,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추진 등이 눈길을 끈다.

문화사업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대표적이다. 2010년 20만명에 불과했던 축제 방문객이 2019년 100만명으로 5배 늘었다.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효창공원 의열사 상시개방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분야로는 국제빌딩 주변(1~5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한남연립·렉스아파트 공동주택 재건축, 효창4,5,6구역 주택재개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개발 등 지역개발사업과 100억 청년 일자리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지원, 상생 일자리 창출 협약 등 지역경제사업이 성과를 보였다.

이 외도 구는 100억 용산복지재단 설립운영, 어르신의 날 제정 및 행사 추진 등 복지사업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운영,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교육사업, 효창공원 정비, 한강로 일대 방재사업 확충 등 녹지·안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각 부서 담당자들로부터 원고를 받아 지난 10년 간 구정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사진·도식 등 시각자료 중심으로 책을 편집한 만큼 백서 한권으로도 누구나 쉽게 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10년 간 우리 용산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이어왔다”며 “이번 백서 발간이 용산의 과거는 물론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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