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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종로문화체육센터’ 기대 ‘UP'... 종로공단, 36개 강좌 운영
새 단장한 ‘종로문화체육센터’ 기대 ‘UP'... 종로공단, 36개 강좌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19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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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ㆍ체육관 리모델링... 시범운영 후 1월 정식 운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사직동 종로문화체육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구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단은 우선 이달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2일부터는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으로 36개 공개강좌도 마련했다.

정식 운영되는 내년 1월 강좌도 오는 20일부터는 종로구민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종로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종로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종로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07년 건립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체육공간이다. 연간 약 70만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낡은 시설로 인해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커 공단은 이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월 1일부터 7개월 간 노후한 시설을 전면 개보수 했다.

총사업비 30억 을 투입해 수영장과 남․녀 샤워장 및 탈의실 전체를 리모델링 하고 대체육관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구 필라테스 공간도 새로 조성했다.

노후한 전기․난방․소방계통의 설비도 교체하고, 구조보강과 방수공사를 통해 안전과 내구성도 확보했다.

한편 공단은 재개관 기념으로 어린이를 위한 인라인스케이트, 피아노강좌 부터 성인을 위한 부부댄스, 클라이밍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공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강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월 강좌 수강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며, 종로구민인 경우 20일 오전 7시부터 우선접수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에 건강과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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