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토트넘 홋스퍼가 안방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혔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에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첼시의 윌리안이 홀로 2골을 넣는 원맨쇼를 펼치며 첼시에 승리를 안겨줬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진뒤 고의로 발을 뻗어 가격했다는 게 심판의 판단이었다.
손흥민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항의했지만, 결국 VAR 비디오 판독을 거쳐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에버턴과의 11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게 됐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7승5무6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