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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적정기술’, 민원실에 적용하면 생기는 일
성동구 ‘적정기술’, 민원실에 적용하면 생기는 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2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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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 호출번호, 대기인수 등을 한 번에 확인
구 홈페이지와도 연동... 핸드폰으로 대기인수ㆍ혼잡상태 등 실시간 확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에서는 앞으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인들이 민원실에서 불필요하게 대기할 필요가 없어진다.

구가 추구하고 있는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적정기술'을 민원실에 적용한 결과다.

성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구 홈페이지에 민원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청 1층 민원실 내 설치된 통합순번대기시스템
성동구청 1층 민원실 내 설치된 통합순번대기시스템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은 업무창구별로 운영하던 번호표 발권기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민원실 주출입구에 스탠드형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해 화면에서 원하는 업무를 터치해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각 업무창구 민원대 상단에 부착한 5대의 모니터에서 호출번호, 대기인수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들이 다른 발급기에서 번호표를 잘못 뽑고 기다리는 등의 불편함도 줄이고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게 된 셈이다.

특히 구는 이렇게 구축한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한 중계서버를 이용해 구 홈페이지와도 연동시켰다.

이에 PC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대기인수 및 혼잡상태 등 민원대기현황을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게 됐다.

외부에서도 대기순번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혼잡한 시간을 피하거나 대기 중 다른 업무를 보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민원대기현황 안내는 등·초본 등 제증명, 가족관계등록, 어디서나 민원발급, 여권 접수 및 교부 업무 등이 해당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통합순번시스템’ 도입은 ‘스마트포용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성동구가 주민에게 당장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인 ‘적정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며 “또한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과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 대외적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늘 구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일주일 이상 처리기간이 소요되던 111종류의 허가 및 신고등록 처리를 창구 하나로 통일해 1~2일 이내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구청 1층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해 성동구 내 약 9960여 개에 달하는 동록법인들의 편의 증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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