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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6200억원 규모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 완료
KB국민銀, 6200억원 규모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 완료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9.12.2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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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B국민은행은 23일, 5.3억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미국 텍사스 소재 천연가스 액화물(이하 ‘NGL’) 파이프라인 업체인 ‘Texas Express Pipeline’의 지분 35%를 취득하기 위한 인수금융으로 한국 사모펀드 IMM Investment·미국 사모펀드 ARCLIGHT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돼 총 5.3억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에 나섰다. 특히,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내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선순위 인수금융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됐다.

‘Texas Express Pipeline’은 미국 텍사스 Skellytown 지역과 미국 최대 NGL 허브인 Mt. Belvieu를 연결하는 약 956km 길이의 핵심 NGL 파이프라인으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오보열 KB국민은행 CIB 고객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탁월한 경쟁력과 저력을 해외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CIB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인수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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