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는 내년 1월8일까지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여야는 23일까지 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인청특위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의 의원들로 구성된다.
특히 인청특위 위원장은 여야가 번갈아 맡고 있으며 이번 위원장은 한국당에서 맡게 된다.
현재 한국당은 나경원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맡은 바 있다.
한편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이날 준비단 사무실 출근 길에 “최선을 다하고 잘 준비해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인사청문회는) 정치인이 보는 시험이나 마찬가지로 시험은 잘못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며 “예단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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