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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방의원들, 최민희 전 의원 ‘특별사면’ 청원
남양주시 지방의원들, 최민희 전 의원 ‘특별사면’ 청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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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발전 공로 커... “남양주 시민을 위해서라도 일할 기회 줘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ㆍ남양주시 지방의원들이 23일 최민희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 청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간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공로가 크며 남양주 시민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다시 일할 기회가 주어줘야 된다는 주장이다.

경기 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잃은 최민희 전 의원의 특별사면 청원을 받아들여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잃은 최민희 전 의원의 특별사면 청원을 받아들여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경근, 이창균, 문경희, 김미리, 김용성 의원과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이철영, 전용균, 이창희, 박성찬, 이정애, 이영환, 장근환, 김진희, 박은경, 백선아, 최성임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 청원을 받아들여 줄 것을 촉구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남양주시청 사무실을 돌며 선거운동을 벌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 7월 대법에서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을 잃었다.

이날 이들은 “최 전 의원은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희생하고 공헌해 왔다”며 “중앙정치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특히 남양주병 지역구의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며 시민들과 중앙정부 및 경기도, 남양주시와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공로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가질 수 없고, 도전조차도 시도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남양주 시민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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