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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남편 차세찌 대신 사과 "내조 부족한 저의 잘못"
한채아, 남편 차세찌 대신 사과 "내조 부족한 저의 잘못"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2.25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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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한채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한채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한채아 인스타그램

 

한채아는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라며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세찌는 지난 23일 서울 부암동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0.246%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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