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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육경비' 역대 최대 60억원 편성... "명품교육특구 조성"
성동구, '교육경비' 역대 최대 60억원 편성... "명품교육특구 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2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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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년도 교육경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원을 편성해 교육사업 투자를 한층 강화하고 명품 교육특구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체형에 맞지 않는 노후 책걸상 교체, 어린이 통학로 안정을 위한 가방 안전망토 지원, 고등학교 진로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프로그램 사업 등에 지원됐다.

2019년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망토 사업
2019년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망토 사업

또한 초중학생들의 감성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한 오케스트라, 스포츠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에도 많은 요청을 받아 왔다.

이에 올해는 증액 편성된 60억원의 교육경비로 학교 내 체육관 및 급식실 건립 등 교육환경개선과 함께 이같은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확대에 투자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월3일까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수요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이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위, 2018년 3위, 2019년에는 2위로 교육 분야에 아낌 없는 투자를 해왔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교육경비 지원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센터, 온마을체험학습센터,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운영 등 선도적인 교육 정책들도 펼쳐 명실상부 교육특구 성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2020년부터 4년간 교육특구 재지정으로 성동구가 명품교육 도시로 확실히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교육경비를 연간 60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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