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의원들이 지난 1년간 의욕적인 의정 활동으로 지역 현실과 구민 수요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연말 연달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먼저 김행선 의원은 전국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길기영 의원은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중에서 평소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지방의회 발전에 헌신한 의원들을 선정해 이를 격려하는 상이다.
김행선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지역 현실과 구민 수요을 반영하는 능란하고도 적극적인 의정 행보를 보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과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구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발의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국가적 위기를 불러온 일본정부를 향해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초선 의원인 길기영 의원도 전반기 행정보건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중구의 경제와 산업 그리고 구민 건강 분과에 민의의 적극적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길 의원은 얼마전 마루리 된 제25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벼위원장으로 선출돼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산 반영을 위한 심사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중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세징수 교부금 교부율 개선' 결의문 발의 등을 통해 지역과 지방자치에 대한 혜안으로 왕성한 의견 개진을 해오며 지방자치의 확장과 진보를 위해 공헌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길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든든하고 신뢰받는 의원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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