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중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레드벨벳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SBS '가요대전'을 통해 신곡 'Psycho'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웬디의 부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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