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북대학교 화학관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께 대구시 북구 대현동 경북대학교 화학관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2분만에 진화됐다.
이 폭발로 실험실 내부 66㎡와 실험기구 등을 태웠고 20대 남학생 1명과 여학생 3명이 얼굴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폭발은 화학물질을 정리하던 중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차량 43대, 인원 1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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