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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추미애 후보자, 아들 군 휴가 외압... 고발하겠다”
김도읍 “추미애 후보자, 아들 군 휴가 외압... 고발하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3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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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무릎 피가 고이고 물이 차 불가피하게 병가... 외압은 없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김도읍 의원은 추 후보자가 아들에 대한 군 휴가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추 후보자 아들이 휴가를 나와 복귀하지 않자 부대에서 복귀를 요구했지만 이틀 후에나 복귀하고도 아무 문제 없이 무마됐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사실관계를 따져 보자며 고발하겠다고 엄포까지 하고 나섰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김 의원은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 받은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며 “일개 휴가에 미복귀한 일병의 휴가에 육군 대위가 와서 무마했다”며 “(추 후보자의) 외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자녀의 문제에 대해 부모가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다”면서도 “그렇지만 유명 정치인이 관여가 됐다면, 외압이 들어갔다면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 후보자는 “결코 외압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추 후보자는 “아들은 지난 2015년 군 입대 전 무릎수술을 했다. (진단서를 끊으면) 군 면제 상황도 됐다”며 “그러나 아들은 군에 갔고 입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1년 후 다른 한쪽 무릎이 아파서 불가피하게 병가를 얻어 수술을 했다”며 “이후에도 의사가 권유하는 필요한 조치를 받지 못해 무릎에 피가 고이고 물이 차 군 규정에 의해 개인 휴가를 얻은 것이며 전혀 외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사실 관계를 따져 보자”며 “제보자의 제보와 증언에 의해 고발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추 후보자 아들의 사설 토토 등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제보 내용도 공개하고 나섰다.

그러자 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후보자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이렇게 개인적인 가족 신상털이는 더 이상 하지 말아 줄 것을 의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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