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경찰이 한국 자유총연맹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부경찰서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를 채용비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재는 자유총연맹 재직 시절 지인의 부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에게 추가점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달 초와 최근 두 번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전날 수사 의뢰를 한 진정인 한 명을 조사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김 전 총재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재는 2017년 자유총연맹 재직 당시 지인 부탁을 받고 경력 계약직 최종 합격자를 뒤바꾸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자유총연맹 측은 자체 감사를 진행했고, 이달 초 경찰에 김 전 총재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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