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정시아가 '2019 MBC 연기대상' 조연상 수상 후의 심정을 전했다.
정시아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 주말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정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행복하게 잠이 들었습니다"라며 "(사실 2시간잤습니다~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지않아서) 특히 제가 애정하는 동생 기영이에게 받게 되어서 더 뜻깊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시아는 "어제 너무 당황한 나머지 수상소감때 말못한 분들이 있어서 매니지먼트 구 식구들 구본권사장님, 백집사와 연애때의 추억을 함께 간직하고있는 나의 매니져 민주이사, 바쁜 주희팀장, 착한 다솜이..너무 수고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미주의 의상준비하느라 정말 고생많았던 스타일리스트 정지윤실장,후영이 그리고 준우서우 엄마에서 정시아로 변신시켜주는 제니하우스 강예원부원장,소피아팀장 이번에 디자이너가 된 은별이,정희 너무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정시아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모두들 덕분에 2019년 행복하게 마무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시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응원할게요", "내년에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시아는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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