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박영규(67)가 지난 성탄절에 비연예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연예인과 조용히 결혼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은 박영규의 네 번째 결혼으로 지난 1996년 부인이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 이혼한 후, 1997년 3년 연상 유명 디자이너 최경숙과 재혼했다.
2001년 암 투병을 하던 최경숙과도 이혼한 박영규는 3년 후 3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후 이혼한 소식은 알리지 않았다.
한편 박영규는 지난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해 SBS '순풍산부인과', KBS 2TV '정도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박영규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며 오는 15일에는 영화 '해치지않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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