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인천의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쓰러졌다.
이로 인해 작업자 A(59)씨가 숨지고 작업자 B(35)씨가 팔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C(51)씨가 매몰돼 119 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설치돼 있던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던 중 중간 부분이 부러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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