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3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훈련기관이 선정됐다.
내일이룸학교 훈련생들은 약 4주간 예비학교를 통해 적응력을 키우고 이후 9개월간 직업훈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내일이룸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의 자립장려금 지급과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관에 따라 기숙사가 무료제공되며 기숙사가 없는 경우 월 16만원의 교통비·중식비도 제공된다.
각 내일이룸학교에는 상담종사자가 전담 배치되며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 청소년 부모도 훈련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인력 배치도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여가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훈련기관과 신청기간은 기관별로 달라 한국생산성본부나 꿈드림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훈련,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또래들과 교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