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선봉에 서 승리를 이끌 인재 영입 인사를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국회에서 4번째 영입 인재를 발표한다.
앞서 당 인재영입원장인 이해찬 대표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앞으로 일주일에 2~3명씩 10명 정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재 영입 인사에 대해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은 당의 정체성으로 우리 당의 정책 노선과 부합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며 “또 살아온 삶, 진정성 있게 어떻게 살아 왔는가,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감동을 주는가 하는 부분들”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분들, 경제분야 또 안보분야에서 성과를 낸 분들, 문화쪽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영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민주당은 인재영입 1호로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영입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장애를 딛고 일어선 무용수 출신이다.
또한 역시 인재영입 2호로도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해 온 청년 원종건 씨를 영입하기도 했다.
인재영입 3호로는 한미 군사안보 동맹 전문가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예비역 육군대장이 영입됐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4호 인재를 소개하고 환영식을 가질 예정으로 어떤 인사가 영입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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