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태희가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희는 "안녕하세요, 배우 김태희입니다"라며 "2000년도에 데뷔해서 벌써 데뷔 20년째를 맞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태희는 "그동안 때로는 지치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를 위로해 준 것은 음악이었다."며 "K팝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5년 만에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K팝이 많은 용기를 줬다. 특히 이 분들의 곡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며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태희가 호명한 수상자는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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