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강한나가 KBS FM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 DJ로 발탁됐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누리동에서는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한나는 "DJ 제안이 왔을 때 영광이었다. 정말 출세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편으로 부담이 되면서도 청취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에 캐치 프레이스가 '볼륨 업, 텐션 업, 리슨 업'이라서 밝은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강한나는 "DJ롤모델이 박명수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들을 내 안에서 끄집어내서 2시간 동안 제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청취자들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4월 3일 이본을 시작으로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조윤희, 김예원 등 스타 DJ를 배출한 KB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강한나는 악동뮤지션 수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매일 저녁 2030을 비롯한 폭넓은 세대의 청취자와 편안하고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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