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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학교주변 ‘금연거리’ 추가 조성... 연말까지 35곳 확대
용산구, 학교주변 ‘금연거리’ 추가 조성... 연말까지 35곳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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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년 1월 1일자로 한강초, 용강중, 남정초 주변을 추가로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구는 이를 연말까지 35곳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올해 모든 초ㆍ중ㆍ고 통학로가 금연거리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구가 신규 금연거리로 지정한 범위는 ▲한강초 정문 통학로 200m(한강대로14길 정문 앞 통학로 100m 및 맞은편 통학로 100m) ▲용강중 정‧후문 통학로 310m(이촌로65가길 학교 시설경계 정문 및 후문 통학로 310m) ▲남정초 정·후문 통학로 225m(원효로64길 정문앞 통학로 42m 및 우측 주통학로 98m, 원효로 후문 통학로 85m)다.

구는 6개월 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 금연거리 흡연 단속을 시행한다.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신규 금연거리 위치도
신규 금연거리 위치도

구는 또 조만간 금연거리 초입 및 중간 지점에 ‘학교주변 금연거리’ 바닥 안내판을 설치, 시민들이 금연거리 지정 여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피해 방지 조례 제5조(금연구역의 지정)’에 따르면 구청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 및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 구는 한강초, 용강중, 남정초 3곳으로부터 금연거리 지정 신청서를 접수, 타당성 조사 및 학생·교직원·학부모 설문조사, 행정예고(의견수렴)를 거쳐 금연거리 지정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97% 이상이 금연거리 지정에 찬성했다”며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금연거리 운영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말까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통학로로 금연거리를 확대한다.

지역 내 35개 학교의 절대보호구역(출입문에서 50m)은 지난 2015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학교주변 금연거리는 기존 학교주변 금연구역을 크게 확대한 개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금연정책의 하나로 금연구역 및 거리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중”이라며 “본인뿐 아니라 이웃,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흡연자들이 하루 빨리 금연에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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