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청년 예술가’ 재능 활용 동네가게 개선
종로구, ‘청년 예술가’ 재능 활용 동네가게 개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09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을 활용해 열악한 환경의 동네 가게 분위기를 확 바꾼다.

청년 예술가들은 낡고 특색이 부족한 상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신의 재능을 십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해당 가게도 환경을 개선해 침체된 상가의 재도약을 도모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가 청년 예술가와 함께 동대문 신발상가 A, B동의 상점 50곳에 대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종로구가 청년 예술가와 함께 동대문 신발상가 A, B동의 상점 50곳에 대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약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에 참여할 동대문 신발상가 A, B동의 상점 50곳을 선정하고, 최대 1백만 원의 디자인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14명의 청연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결과 상점의 낡고 해진 천막을 전면 교체하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변화를 주었으며 ▲간판 ▲진열대 ▲안내판 ▲소품 ▲방범셔터 등에도 상점만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 가게의 환경을 개선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