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9일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선을 고려해 균형 있게 구성하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법을 상정해서 통과를 시키면 전체적으로 마무리가 되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일부 180여 개에 가까운 민생법안을 다 통과를 시켜야 한다. 좀 늦긴 했지만 1월 중순까지는 모든 것을 다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끝났기 때문에 여기까지 다 마무리를 짓고 본격적으로 21대 총선(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나라가 바로 서고 문재인 정부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집권할 수 있다. 중요한 선거"라며 "아마 최근 20년(간의)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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