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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실패후 은행털려다 미수…40대 회사원 구속송치
주식 실패후 은행털려다 미수…40대 회사원 구속송치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1.11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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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주식 투자 실패로 대낮에 흉기를 들고 은행을 털려 한 40대 회사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하면서 9000만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시17분께 서울 소재 한 은행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돈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은행에 있던 시민이 의자로 저항하자 도주했고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 사건 당일 A씨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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